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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020년 대학수능 지원자 2만 7812명…작년보다 264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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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9-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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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시험지구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지원자는 총2만7812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2642명(8.68%), 2018학년도 대비 3076명이 감소하는 등 8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시교육쳥에 따르면 올해 재학생 지원자는 2만328명으로 지난해보다 3118명 감소했다.

졸업생 및 검정고시출신은 각각 6817명, 667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19명, 57명이 증가했다.

지원자 중 재학생의 비율은 73.09%, 졸업생은 24.51%, 검정고시출신은 2.4%를 차지했다.

성별 분포는 남자 1만4401명(51.78%), 여자 1만3411명(48.22%)으로 남자가 990명 많았다.

탐구영역 선택 분포는 사회탐구 영역 1만3506명(49.2%), 과학탐구 영역 1만3771명(50.16%), 직업탐구 영역 175명(0.64%)으로 나타났으며, 1과목 선택 78명과 선택안함 360명을 제외한 2만7014명이 2과목을 선택했다.

전체 지원자 중 2만3778명(85.5%)이 5개 영역을 선택했으며, 제2외국어·한문영역까지 6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지원자는 2848명(10.24%)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186명(4.26%)은 4개 영역 이하를 선택했다.

국어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7772명(99.86%)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40명(0.14%)이다.

수학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7001명(97.08%)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811명(2.92%)이다.

수학영역 선택자 중 1만551명(39.08%)이 ‘가형’을, 1만6450명(60.92%)이 ‘나형’을 선택했다.

특히 여학생의 경우 수학 ‘가형’과 ‘나형’ 선택자는 각각 3667명(28.59%), 9161명(71.41%)으로 ‘나형’을 선택한 비율이 약 2.5배 더 높게 나타났다.

영어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7750명(99.78%)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62명(0.22%)이다.

한국사영역은 필수로 지정돼 전체 지원자 2만7812명이 모두 선택했다.

탐구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만7452명(98.71%)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360명(1.29%)이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8639명), 사회․문화(7897명), 한국지리(3483명) 과목 순으로 선택하는 인원이 많았으며,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지구과학Ⅰ(1만249명), 생명과학Ⅰ(8395명), 화학Ⅰ(4728명) 과목 순으로 선택하는 인원이 많았고 과학탐구Ⅱ 과목 선택자는 635명으로 매우 적었다.

직업탐구영역에서는 인간발달(69명), 공업일반(61명), 기초제도(56명) 과목 순으로 선택하는 인원이 많았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전체 지원자 중 2864명(10.3%)이 선택했으며, 미선택자는 2만4948명(89.7%)이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선택자 중 아랍어Ⅰ(2126명), 일본어Ⅰ(258명), 한문Ⅰ(145명) 과목순으로 선택하는 인원이 많았으며, 아랍어Ⅰ을 선택하는 비율이 74.23%로 월등히 높았다.

이전 시험특별관리대상자에서 명칭이 변경된 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지난해 20명에 비해 2명 줄어 18명을 기록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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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